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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4

[독서] 내가 애정하는 도서관 갈 때 들고 가는 독서템 소개 오늘은 제가 애정하는 도서관에 꼭 들고 다니는 독서템을 짧게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부산에서 구입한 책갈피! 이번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구매했어요.. 포스터랑 책갈피가 널려있었는데 너무 귀여웠던 탓에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알라딘에서 산 딸기 북커버.. 원래 교보문고에서 잘 사는데 이건 알라딘거가 더 맘에 들어서 구매해버렸어요 이때 친구 추천 이벤트 인증으로 할인해서 받았습니다! 긴 포스트잇인데, 이건 어디서 샀는지 기억이 안나요.. 아마 인터넷인가.. 다이소에서 구매한 거 같은데 제가 책 빌려서 감명 깊은 부분에 체크하고 싶은데 못할 때 사용합니다 엄청 많아서 아직 별로 사용 못했다는.. 다음은 독서대인데.. 넘 영롱하지 않나요? 이것도 선물 받은거라서 출처를 잘 모르겠는데 이렇게 비닐 벗겨서 지금 영어 공부.. 2024. 12. 2.
[맛집] 전주 객사 샤브샤브, 수육 맛집 단성무이 단성무이를 2번째로 방문하게 되어서 맛집에 소개시켜드리려 합니다. 여기도 다이어트 할 때 간 맛집 중 하나로 저번에 갔을 땐 산더미수육전골 먹었는데, 이번엔 도넛샤브에 가리비를 추가해서 먹게 되었어요 내부 너무 깔끔하고, 화장실도 깔끔.. 중앙에는 장미가 가득한 고풍스러운 느낌이 좋아요 산더미수육전골은 수육이랑 미나리 조화가 엄청 좋고, 다 먹으면 밑에 전골이 나와서 천천히 먹게 되었는데, 사실 수육이랑 같이 끓여먹어야 짜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그치만 위에 수육 먼저 먹고 싶은 욕망이 막.. 먹었던 도넛 샤브는 끓여서 담궈먹는데, 소고기 밑은 배추랑 숙주 들어있었고, 기본적으로 육수 안에 단호박, 표고버섯, 팽이버섯이 있더라구요! 맛있었어요가리비도 추가하면 5개 정도 나와서 먹어줬고, 안쪽에 담긴 육.. 2024. 12. 1.
[맛집] 전주 신시가지 육회 바른 연어 다이어트 하면서 먹을 수 있었던 게 육회나 연어가 있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 바로 달려가봤습니다 물론 밖이라 당연히 설탕 및 첨가물은 있겠지만 감안하고 치팅으로 갔는데 여기 육회가 너무 맛있더라고요..키오스크로만 주문되고, 직원분들이랑은 마주칠 일이 없었습니다! 육연 덮밥 하나랑 세트 A 메뉴 먹었는데 육회 100g에 연어 8조각 정도 연어 초밥 3p 육회 초밥 2p 나오는 세트였고, 육회바른연어 10p도 먹어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육회랑 연어 따로 먹었을 때 넘 맛있어서 한입에 감동.. 한입 먹자마자 아삭거리는 식감이 좋았는데 먹다보면 물리는 감에 조금 달았고, 서걱거리는 차가움이 좀 아쉬웠습니다.. 셀프바에 곰탕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끓인 게 아니고 갈비탕 느낌이라서 전 불호였지만, 남친은 잘 먹어.. 2024. 11. 30.
[요리] 집에서 연어 오차즈케 만들어먹기 올해 새로 생긴 취미는 바로 요리인데요! 예쁜 접시에 예쁜 요리 담는게 너무 좋아요 그래서 오늘은 스위치온 하면서 처음 저탄수화물! 입맛도 없어서 먹고 싶었던 연어 오차즈케를 만들어 먹어보려 합니다일단 연어 스테이크를 구워줍니다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합니다저는 조금 탈까봐 올리브유 넣고 구웠습니다 기름이 많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오설록 녹차 가루 따뜻한 물에 풀고난 뒤 현미밥 반절정도를 전자레인지에 2분 데워줍니다 어차피 녹찻물에 들어가니까 질어도 상관 없어요!순한 간장 한스푼, 진참치액 반절 정도 넣었습니다! 원래는 쯔유 넣어야하는데 짠 맛을 별로 안 좋아해서 담백하게 진참치액 넣었고 두개 다 원래 밥 넣기 전에 넣고 섞고 간 조절해가면서 물도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바다랑 후리가케까지 솔솔 뿌려줍니다.. 2024. 11. 29.
[일기] 전주 느린 우체통으로 편지 써보기 오블완 토픽은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이다. 처음으로 떠올린 건 아마도 내 이름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모두 이름을 제일 많이 듣고 살아가지 않을까? 올해도 그랬다면 친구가 있다는 것이고 성공한 인생 같다. 하지만 나는 올해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내 이름보다 아마 사랑해 였을 거다.남친과 22살을 같이 보내면서 거의 떨어져 있던 적이 없었고.. 서울에서 전주로 이사오는 한 번의 변화를 겪었을 때도 외롭지 않고 내가 잘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건 사랑 덕분이었기 때문에 나는 나의 스물 둘을 사랑과 낭만으로 가득찬 한 해였다고 기억한다. 같이 빨래를 하던 일, 자취방에서 요리를 하고 장을 보던 일.. 새벽에 나가서 산책을 하던 일 내가 혼자였으면 하지 못했던 일들을 같이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얼.. 2024. 11. 28.
[일기] 오블완, 미완성이어도 괜찮아 오블완을 끝마치기 너무 아쉽지만, 21일간 글을 써보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 오블완을 가볍게 시작했지만, 티스토리 챌린지를 발견하고, 글을 쓸 때 처음에는 솔직히 비장했다. 완벽하게 써내야지. 좋은 상품 받아야지. 다들 처음 시작할 때 흔히 하는 생각이라 본다. 완벽하려고 했고, 글을 쓸 때마다 압박감이 실제로 느껴질때도 많았지만, 주저 없이 주절거리는 한 사람처럼 글을 썼다. 그래서 두서 없기도 했고, 글을 쓰는 시간이 촉박해 내 기준 미완성인 글도 많았지만, 완료를 눌렀다. 그렇게 하루에 한 포스팅을 하는 게 쌓여서 21일이 되었다. 21개의 나만의 포스팅이 생겨난 것이다. 주제도 각양각색하고, 컨셉도 일관되지 않지만, 와.. 이렇게 많이 썼다고? 하는 생각에 마냥 .. 2024.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