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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

[일기] 오블완, 미완성이어도 괜찮아 오블완을 끝마치기 너무 아쉽지만, 21일간 글을 써보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 오블완을 가볍게 시작했지만, 티스토리 챌린지를 발견하고, 글을 쓸 때 처음에는 솔직히 비장했다. 완벽하게 써내야지. 좋은 상품 받아야지. 다들 처음 시작할 때 흔히 하는 생각이라 본다. 완벽하려고 했고, 글을 쓸 때마다 압박감이 실제로 느껴질때도 많았지만, 주저 없이 주절거리는 한 사람처럼 글을 썼다. 그래서 두서 없기도 했고, 글을 쓰는 시간이 촉박해 내 기준 미완성인 글도 많았지만, 완료를 눌렀다. 그렇게 하루에 한 포스팅을 하는 게 쌓여서 21일이 되었다. 21개의 나만의 포스팅이 생겨난 것이다. 주제도 각양각색하고, 컨셉도 일관되지 않지만, 와.. 이렇게 많이 썼다고? 하는 생각에 마냥 .. 2024. 11. 27.
[일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마주한 우연이란 오늘 남친이랑 블로그 주제 얘기하면서 '우연'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블로그를 써보라 했다.그 이유는 오늘 남친이 전혀 예상치 못하게 내가 알바하는 카페에 와줬다.  갑작스레 찾아온 거라 얼떨떨 하고 사고회로가 정지 되었지만 꿈 같기도 하고 반가웠다. 또 행복했다. 복잡미묘한 감정이 더 밀려와서 잊지 못할 느낌으로 남는다. 이렇듯 예상치 못한 곳에서 누군가를 만나면 더 기쁘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마주한 이것은 과연 우연일까? 아침에 식탁 위 사과를 발견해서 맛있게 먹었고, 일찍 집을 나서는 바람에 청소되지 않은 도로 위 낙엽을 밟고 지나가는 소리와 풍경이 좋았다. 에어팟을 끼고 첫 노래를 골랐을 때는 supernatural(뉴진스)를 듣고 빠지게 되었다. 김장철에 사람들이 시골로 내려가려 커피잔을 많이 주.. 2024.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