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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맛집] 비건 쿠키 카페가 있다!? 전주 채식주의자의 무화과

by 귤냥냥 2024. 11. 24.

오늘은 맛있는 비건 쿠키 카페를 들려봤어요. 경로는 인스타를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계란, 우유, 버터, 흰설탕,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아 비건 쿠키로 알려져 있고, 100% 우리통밀, 쌀가루 등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다이어트 치팅 삼아 가보게 되었어요! 비건 쿠키지 다이어트 쿠키가 아니라는 점...
 


먼저 내부는 꽤 넓었지만, 좌석은 많지 않았습니다! 웨이팅 없이 입장 할 수 있었지만, 쿠키에 시선 뺏기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쿠키들은 종류가 비슷하긴 한데, 매일 조금씩 달라지고 신메뉴도 추가되면 인스타에 업로드 된다고 합니다!
 

좋았던게 카페라떼가 우유를 쓰지 않아 두유로 되어있다는 점이었어요.. 메뉴판을 찍지 못했지만, 두유에 디카페인 콜드브루를 시켰고, 남친은 망고패션후르츠 에이드를 마셨습니다! 과육이 씹히는 게 좋았다고 하더군요
 

사랑에 빠졌던 쿠키는 피칸 무화과 쿠키.. 은은한 단맛이 도포되어있어 맛있었던 쿠키였습니다. 거북이는 메론향이 짙었고, 고양이도 은은히 달아서 맛있었어요! 저 멍게 너무 귀여웠어요.. 멍게가 부드럽고 한입에 쏙 넣는거라 맛있었다는 사실! 망고와 파인애플 잼을 넣었다던데, 이상하게 저는 달달한 복숭아 맛이 났어요.. 
 

결국 중간에 코코넛, 피스타치오, 피칸무화과쿠키를 더 구입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치팅 때 무가당 그릭요거트랑 섞어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또는 두유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을 거 같아서 쟁여놓으려고 구입했어요
 
과식할 정도로 많이 먹은 무화과는 은은히 달고 씹히는 맛이 좋았고, 피칸맛이 고소하고 너무 좋았어요..
 

주변에는 애사비, 유기농 병아리콩, 채식주의자의 식료품점도 비치되어 있었고, 뒤에는 화분도 팔았어요!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한켠에는 책과 함께 버려진 잡지로 찍어낸 행운의 네잎클로버도 하나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갔다온 이후에 배가 진짜 안아팠다는 점이 글루텐프리 쿠키의 장점인 거 같아요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쿠키도 과식하지 않으면 좋지만, 너무 맛있어서 과식 했으니.. 운동은 엄청 했다는 점.. 
 
글루텐이란 말은 물에 녹지 않는 단백질을 말합니다. 글루텐프리 식품은 다이어트 식품이 아니라.. 그저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들을 위한 것이기에 살은 빠지지 않는다는 점! 다만 달걀 버터 등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제 기준 치팅에 조금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 탄수화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다이어트 하실 때, 가끔 디저트 땡기는 날 있잖아요!? 그때 여기 놀러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재밌고 즐겁게 구경하다 오세요